세종시 발전상 확인하려면.."밀마루전망대로"
2012-01-08 14:35:46 2012-01-08 14:35:46
 
[뉴스토마토 박관종기자] 세종시에 대한 높은 투자·수요 심리를 반영 하듯 공사 현장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밀마루 전망대'의 방문객 수가 7만명 돌파를 코앞에 두고 있다.
 
밀마루 전망대는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 1-5생활권 1공구 근린공원내 위치한 42m높이의 전망대다. 세종시에 지어지는 아파트와 정부청사 등을 탁트인 공간에서 한눈에 확인 할 수 있다.
 
8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따르면 2009년 3월 전망대 개관이후 지난해 말까지 총 관람객수는 6만9294명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우 3만5186명이 방문하면서 전년(1만6061명)에 비해 약 2.2배 늘어났다.
 
세종시 홍보관 역시 발길이 끊이지 않아 2006년 9월 개관이래 무려 19만2783명이 다녀갔다.
 
LH 관계자는 "지난해 첫마을 아파트(1단계) 입주개시와 민간아파트 분양열풍에 맞물려, 세종시의 발전상이 가시화 되면서 기대감이 커져가고 있다는 증거"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시에는 오는 6월 첫마을 아파트 2단계 입주, 7월 세종시 출범을 앞두고 있으며, 9월부터는 국무총리실을 필두로 2014년말 까지 9부 2처 2청 등 16개 중앙행정기관과 20개 소속기관이 단계별로 이전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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