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코카콜라가 올해 새 광고모델로 힙합그룹 리쌍의 '개리'와 '양희은'을 발탁했다.
'새해', '가족', '연인'의 세 가지 버전으로 방영되는 코카콜라 캠페인 광고에서 개리는 사랑을 주제로 한 '연인' 편을 맡아 달콤한 러브송을 선보인다.
'행복을 꿈꾸는 모두를 위해'를 콘셉트로 한 이번 CF에서 개리는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개성 있는 랩으로 표현했다.
한편 따뜻한 감성과 푸근한 목소리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양희은'은 '새해', '가족' 편의 내레이터를 맡아 행복을 꿈꾸는 가족 모두에게 해피 에너지를 전한다는 내용으로 누리꾼 사이에서 공감대를 형성하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코카콜라 측은 "'행복을 꿈꾸는 모두를 위해' 캠페인 광고는 코카콜라를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밝고 긍정적인 행복 에너지를 전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매력적인 목소리로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주는 '양희은'과 '개리'가 광고 콘셉트에 제격이라고 판단돼 이번 CF 내레이션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고 밝혔다.
양희은이 녹음한 '새해' 편은 현재 방영 중이며 '가족' 편과 개리가 녹음한 '연인' 편은 오는 2월부터 온 에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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