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1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 증시는 유럽중앙은행(ECB) 금리결정 등 주요 일정을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이 엇갈리는 모습으로 시작했다.
이날 스페인과 이탈리아의 국채 입찰도 예고돼 있다.
영국 FTSE100지수는 전일보다 2.26포인트(0.04%)밀린 5668.56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장 초반 등락을 거듭하며 방향성을 모색하고 있다.
독일 DAX30지수는 전날대비 7.03포인트(0.11%)오른 6159.37에, 프랑스 CAC40지수는 5.25포인트(0.16%)오른 3210.08로 개장했다.
소매주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휴기간 매출이 기대에 못 미친 것으로 나타난 영국 소매업체 테스코가 10% 하락했다. 제이 세인스버리와 윌리엄 모리슨 슈퍼마켓도 각각 5.4%, 4% 내렸다.
스코틀랜드왕립은행(RBS)는 구조조정 소식이 전해진 후 3% 가량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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