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9시35분 현재 옵트론텍은 전날보다 9.35% 오른 5040원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은데 이어 연이틀 초강세다. 이 회사 주가는 연초 3750원에서 전날 4600원까지 22.67% 상승했다.
광학렌즈 제조업체인 옵트론텍이 최근 스마트폰 부품업체 수혜주로 언급되면서 기관투자자에 관심을 받게 된 덕분으로 풀이되고 있다.
거래량도 평소 거래량의 5배를 웃돌고 있다. 지난 13일 129만4465주의 거래량을 기록한데 이어 이날 오전에만 121만2675주를 웃돌고 있다.
옵트론텍 IR 담당자는 "기관투자자의 매수세가 몰리면서 급등세가 나타나는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기관은 지난 13일 이 회사 주식 2만685주를 순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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