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안후중기자] 서울시가 올해 정보화분야 663개 사업에 총 1403억원을 투자해 IT기업 경기활성화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IT기업들에 대한 시의 투자정보를 한자리에 모아 제공하는 '2012년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를 19일 오후 4시 서울역사박물관 1층 강당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IT기업 경기활성화 지원과 함께 공정한 사업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리는 서울시 정보화사업 설명회는 2009년부터 해마다 열리면서 참여 기업들에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시의 정보화사업에 대한 전반적 설명과 사업유형별 사업부서의 발주시기, 사업내용, 예산규모 등 기업에 필요한 상세 정보가 제공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사업의 규모는 서울시와 자치구, 사업소 재단 등을 합쳐 663개 사업 1403억원으로 회선사용료 등 일상적 경비는 제외된 규모다.
박영섭 서울시 정보화기획담당관은 "시에서 발주하는 정보화 사업정보들을 사전에 제공해 IT기업들의 공정한 사업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불필요한 노력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충분한 사전 준비 시간도 가질 수 있어 경기활성화와 함께 IT사업의 품질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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