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동양증권은 19일
이마트(139480)에 대해 4분기 실적 회복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34만원으로 올려잡았다.
한상화 동양증권 연구원은 이날 "이마트의 4분기 총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각각 12%, 18%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며 "특히 이마트 기존점 신장율은 4%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 연구원은 "지난 2009년 이후 소비경기 둔화, 신세계 마트의 흡수합병으로 점포당 실적 악화가 심화됐지만 지난해부터 최저가격할인제와 신세계마트부문의 점포 효율성 제고로 감소세가 진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마트의 본질적인 가격 경쟁력에 집중하는 한편 창고형 할인점, 인터넷 쇼핑몰, SSM 등 신규 사업도 병행 추진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