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주연기자] 금융감독원은 19일 설 연휴를 맞아 카드론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피해 방지를 위해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에 적극 나서줄 것을 당부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지난해 말부터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을 받고 있으며 1월10일 현재 40만4000명이 거절 신청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은 각 카드사의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응답시스템(ARS) 등을 통해 가능하다.
단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 후 카드론을 다시 이용하려면 영업점 방문 등 본인확인을 거쳐 카드론 이용 신청을 해야 한다.
금감원은 "어떠한 경우에도 검찰, 경찰, 금감원 등을 사칭하는 타인에게 금융거래정보나 보안카드,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려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카드사별 카드론 이용 거절 신청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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