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인수전에 이랜드·부영 등 6곳 참여
2012-01-27 20:00:29 2012-01-27 20:00:29
[뉴스토마토 김유나기자] 쌍용건설(012650) 인수전에 이랜드 등 6곳이 인수의향서(LOI)를 제출했다.
 
27일 쌍용건설 매각주관사인 언스트앤영과 신한금융투자가 이날 오후 LOI 접수를 마감한 결과 이랜드, 부영, 일진그룹, MW그룹, JKL, 아지아 등 6곳이 인수의사를 나타냈다.
 
또 홍콩계 사모투자펀드(PEF) 아지아, 국내 PEF JKL, 독일계 MW그룹 등도 LOI를 제출했다.
 
매각주관사 관계자는 "LOI 결과를 바탕으로 예비입찰과 예비실사를 거쳐 3월께 본입찰을 진행,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쌍용건설의 최대주주인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38.57%)와 신한은행(6.31%), 우리은행(1.44%) 등 7개 기관은 보유 지분 50.07%(1490만주)와 경영권 매각을 추진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