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나대투증권은 6일
삼성엔지니어링(028050)에 대해 신상품 및 지역다변화 전략 및 구도에 주목해야 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3만5000원을 유지했다.
이창근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2012년 16조원 수주, 11.5조원 매출액, 8000억원의 세전이익을 목표로한다"며, "이는 전년 298억달러 대비 두배 이상인 2012년 667억달러의 입찰안건 특히, 몇몇 PJ 이월을 가정시 최소 입찰안건으로 추산되는 500억달러 감안시에도 연평균 27~30% 수주성공률 적용시 목표 해외수주금액(120억달러)은 달성이 무난한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몇몇 시장참여자들은 삼성엔지니어링의 성장률 및 수익률 둔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지만, 이는 Minor한 투자전략"이라며, "현주가 수준에서는 좀더 세계 Top tier 도약을 위한 삼성엔지니어링의 신상품 및 지역다변화 전략 및 구도에 주목해야 한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엔지니어링 역량이 커지면 시장이 보인다'라는 플랜트업계내 격언을 재차 음미할 단계"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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