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화장품 업체 보브(VOV)의 사명이 ’바이올렛드림(VIOLET DREAM)’으로 바꼈다.
LG생활건강은 지난해 국내 색조시장에서 에뛰드와 MAC에 이어 시장점유율 3위를 기록하고 있는 보브를 550여억원에 인수, 색조화장품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여건을 마련한 바 있다.
이번에 바꾼 사명 바이올렛드림은 '보랏빛 꿈'이라는 의미로, 글로벌 프리미엄 색조화장품 전문회사로의 도약을 추진하며 나타난 변화 중 하나다.
회사 관계자는 "올초 보브 인프라를 본사에 구축했으며 기존 브랜드명을 유지하면서도 사명 변경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며 "곧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마케팅 전략 등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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