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오후장을 앞두고 잠시 하락으로 돌아서는 등 보합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7일 낮 12시1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3.07포인트(0.16%) 오른 1976.05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화학(+626억), 금융(+419억)을 위주로 모두 1889억원 순매수다.
개인이 1430억원, 기관이 690억원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운송장비(개인 -945억, 기관 +981억), 전기전자(개인 +545억, 기관 -850억)를 놓고 매매공방을 벌이고 있다.
운송장비(+1.93%), 음식료(+1.82%), 보험(+1.6%), 종이목재(+1.49%)가 오르는 반면, 은행(-2.71%), 증권(-2.68%), 금융(-1.15%), 통신(-1.1%)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100위권 내에서 자동차부품, 유통, 음식료주가 부각받고 있다.
특히 자동차부품주는 다음달 1일 한미FTA 시행, 상반기 한·터키FTA 체결 가능성에 강세다.
엔씨소프트(036570)는 보유한 모바일게임, 성인 대상 게임이 규제 리스크에서 자유롭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2.73% 오름세다.
웅진그룹주는
웅진코웨이(021240) 매각하고 태양광 사업을 육성한다는 사업구조 혁신안을 발표하면서 희비가 교차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81포인트(0.16%) 상승한 517.91이다.
개인이 353억원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274억원, 15억원 순매도다.
테마는 장초반 강세였던 태양광주가 주춤하고, 현재는 클라우드컴퓨팅이 5.93% 올라 추월하고 있는 모습이다.
원달러환율은 1.00원 상승한 112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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