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8일
락앤락(115390)에 대해 눈높이를 낮춰야 하지만 2012년 매출 성장과 마진 회복에 주목하여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가 4만8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정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실적이 부진한 2011년보다는 ▲성장과 마진 회복으로 높은 EPS 증가율이 예상되고, ▲동남아 스토리가 본격화되는 2012년에 주목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 실적부진으로 당분간 주가부진은 불가피하나 1분기 이후 중국/동남아 스토리가 부각되면 주가 반등이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2012년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6241억원과 12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그그동안 회사가 다양한 일회성 요인(내수홈쇼핑 협상문제, 국내외 재고관리 문제 등)을 겪으며 수익관리 등의 내부역량을 재점검하고, 성장을 위한 기반(품목/채널 다변화, 대규모 시설투자자금 확보, 해외 인력 확대/조직 재정비)을 다졌기 때문에 2012년 실적 재도약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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