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대신증권은 10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성장 기대 속에 톤당 마진 축소 우려가 잠재해 있다며 투자의견 시장수익률과 목표주가 4만5000원을 유지했다.
문정업 대신증권 연구원은 "올초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현대하이스코의 주가는 당진 및 순천공장 No2 CGL라인 본격가동에 따른 양적 성장전망에도 불구하고 상승탄력이 둔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자동차강판가격이 얼마나 인하될지 모르는 상황이고, ▲계열사인 현대제철로부터의 핫코일 구입량이 점차 많아지면서 톤당 롤마진이 축소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
또한 "현재 PER 10.3배, PBR 1.6배 수준은 매력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문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목표주가는 올해 예상 EPS 3741원의 PER 12배(지난 2개년 PER 상단의 평균치)수준"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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