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J&B와 타이거 맥주, 와인 등을 판매하는 종합주류회사 수석무역은 강민구(28)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4일 밝혔다.
강 대표는 전임 대표이사 강문석 수석무역 부회장의 장남으로, 미국 조지 워싱턴 대학교에서 마케팅을 전공했으며 지난 2010년 수석무역에 입사해 마케팅 업무에 참여해 왔다.
강민구 신임 대표는 취임식에서 "한국 주류 시장이 최근 5~6년 사이에 급속한 변화를 경험하고 있다"며 "젊은 열정과 감각으로 시장과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임원직원들과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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