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미셀, 美 LSK파트너스사와 임상진행 계약 체결
2012-02-16 11:07:10 2012-02-16 11:07:13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파미셀(005690)이 줄기세포치료제의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파미셀은 미국 FDA로부터 줄기세포치료제 임상시험 허가를 받기 위해 미국 현지에 있는 대행회사인 LSK파트너스사와 임상진행에 관한 계약체결을 완료하고 미 서부를 중심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파미셀은 미 FDA 임상시험의 빠른 진행을 위해 LSK파트너스와 임상시험수탁기관(CRO) 및 의약품 생산대행(CMO) 기관 등을 선정하고 국내에서 허가 받은 급성심근경색증 치료제 외에 현재 상업화를 진행중인 간경화, 척수손상 및 뇌경색 등 그 동안의 임상경험 및 노하우를 최대한 활용해 전략적으로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서민석 파미셀 바이오개발본부장은 “미국 내 시장성을 감안해 최종적으로 임상시험을 수행할 질환이 선정되면 임상시험계획승인(IND)에 필요한 자료를 빠르게 준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어 “연내에 미국 내 IND 승인이 완료되면 다국적 제약회사와의 판권협상을 통해 상업화를 가속화 하고 마케팅 전략도 공동으로 수립하는 등 미국 줄기세포치료제 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시장 공략을 본격화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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