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2020선을 되찾았다. IT, 증권, 자동차, 조선주 중심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다.
17일 낮 12시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28.30포인트(1.42%) 상승한 2026.20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운송장비(+702억), 전기전자(+629억), 화학(+346억)을 위주로 2090억원 어치 사고 있다. 기관은 46억원 매도 우위로 돌아섰고, 개인도 1852억원 순매도다.
기계(-1.62%)를 제외한 전 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특히 전기전자(+2.84%), 증권(+2.85%), 운송장비(+2.14%), 은행(+1.81%), 건설(+1.69%)이 강세다.
미국 나스닥지수가 11년 만에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서도 IT주가 크게 오르고 있다.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외국계 러브콜에 힘입어 3.44% 오른 117만4000원으로 역사적 신고가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5.34포인트(1%) 상승한 540.64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134억원, 9억원 순매수, 개인이 144억원 순매도 중이다.
테마 가운데 시스템통합(+4.55%), 조선기자재(+3.64%), 탄소나노튜브(+3.61%), 전력설비(+3.58%), 태양광(+3.53%), LED 조명(+3.38%) 등이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8원 급락한 1123.90원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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