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식경제부는 사우디아라비아 'u-헬스' 사업 진출을 위해 협력 사절단을 파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이번 민관 사절단 파견은 지난 2월초 이명박 대통령의 사우디 순방 후속조치이며 지경부, 코트라, 연세의료원 등 병원과 기업 전문가 10명으로 구성됐다.
사우디는 국내에서 u-헬스 시범사업으로 추진 중인 스마트케어서비스 시범사업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지경부는 이번 사절단 방문의 후속으로 올해 상반기 중 의료 IT를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의 상호협력 방안 논의를 위한 차기 회의를 서울에서 개최하기로 사우디 측과 합의했다.
한편, 사우디는 막강한 석유자본력을 헬스케어 현대화에 투자 중이며 8개 메디컬시티를 건설한다는 계획 하에, 향후 5년 내에 100개의 중대형 병원과 1000개의 보건소를 신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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