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2일 중국 증시는 장 초반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0.93포인트(0.04%) 내린 2380.50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곧 상승 전환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국토부는 전날 서민 주택에 해당하는 보장형 주택 건설 강화 방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부동산 경기 침체로 지방정부의 재정이 악화되자 부동산 규제정책을 다소 완화하려는 지방정부의 움직임이 나타남과 동시에 중앙정부는 부동산 위축으로 인한 리스크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 영향으로 차이나 반케와 폴리부동산그룹 등 부동산 주는 2% 넘는 강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지난 4분기 시중 은행의 불량 대출이 증가했다는 소식에 공상은행, 중국은행유한공사, 초상은행 등 은행주는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국제 유가가 연일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가운데 중국석유화학, 시노펙상해석유화학 등 정유주는 약세다.
중국의 구리 수입이 8개월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강서구리는 강보합권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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