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 최근 주가 회복으로 상승여력 낮아-한국證
2012-02-27 08:40:04 2012-02-27 08:40:28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7일 대우증권(006800)에 대해 업황 개선 지연되며 실적은 기대치를 하회했다며 투자의견 중립과 목표주가 1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철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분기 큰 폭의 적자 기록한 채권운용부문이 흑자로 전환된점은 긍정적이지만, 금융상품판매수익은 전분기 대비 7% 감소한 217억원을 기록하며 자산관리부문의 수익성이 약화됐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대우증권 주가는 작년 저점 대비 66% 상승한 가운데 PBR이 1.2배까지 상승했지만, 2010년 이후 지속되어온 브로커리지 체력 약화 국면이 아직 마무리 됐다고 보기 어렵고, 향후 경쟁사를 앞서는 수준의 이익 개선폭을 장담하기 어렵다고 판단돼 펀더멘털 측면의 메리트는 낮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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