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복지시설 20곳 태양광 발전 무료 설치 완료
"첫해 캠페인 통해 연간 3천만원 전기료 절감효과 기대"
2012-02-28 14:29:19 2012-02-28 14:29:36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28일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에 위치한 성우보육원에 6킬로와트(kW) 규모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기념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화(000880)는 전국 사회복지 공공시설에 태양광 발전 설비를 무료로 제공하는 '해피선샤인(Happy Sunshine)' 캠페인의 첫해 목표인 20곳 설치를 모두 달성했다.
 
한화그룹은 "첫해 캠페인을 통해 약 170kW의 발전설비를 설치, 연간 3000여 만원의 전기료 절감효과를 거두게 됐다"며 "절감한 전기료로 복지 서비스가 확대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룹 관계자는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30~40개의 복지시설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지원하는 등 앞으로도 지속적인 활동을 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태양광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알리며 녹색성장과 나눔경영을 실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 한화그룹 임직원들이 28일 대전시 대덕구 연축동 성우보육원 옥상에서 보육원관계자, 아동들과 함께 소망카드를 담은 풍선을 날리며 ‘해피선샤인’ 캠페인의 1차 사업 완료를 축하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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