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지수가 2040선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2일 오전 10시20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9.50포인트(0.47%) 상승한 2039.75에 거래되고 있다.
2차 LTRO가 5295억유로 규모로 발표되면서 유로존 국채 시장이 보다 안정됐고, 미국의 고용지표가 호전되면서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하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96억원, 254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이들은 운송장비(외국인 +728억, 기관 +311억)에 집중하고 있다.
개인은 운송장비(-1033억)에 겨냥한 매물을 내놓는 등 모두 1617억원 순매도다.
은행(+2.73%), 운송장비(+1.38%), 기계(+1.35%), 운수창고(+1.24%), 통신(+1.34%) 등이 오름세를 주도하고 있다.
외환은행(004940)이 하나금융그룹 자회사로 편입된 가운데 외국계 매수가 이어지면서 3.93% 크게 오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1.37포인트(0.25%) 오른 543.67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97억원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70억원, 1억원 순매도다.
원달러 환율은 4.80원 하락한 1113.90원으로, 사흘째 내림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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