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인천공항 로밍센터 대규모 확충
2012-03-04 09:00:00 2012-03-04 09:00:00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LG유플러스(032640)가 오는 5일부터 인천국제공항 로밍센터를 국내 최대 규모로 확충한다.
 
이에따라 인천국제공항의 입·출국층 로밍센터가 기존 2개에서 9개로 늘어나고 좌석도 14석에서 45석으로 3배이상 증가한다.
 
전문 상담인력도 기존보다 2배 이상 늘어나 출국장 로밍센터 고객응대를 하루 700명에서 1700명 수준까지 확대된다.
 
또 임대로밍 이용자들을 위해서 임대 로밍폰 6000대를 구비해둔 상태다.
 
LG유플러스는 LTE 가입자 증가에 따라 올해 로밍고객이 120만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로밍 ARPU도 30% 높아질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 전체 단말의 80% 이상을 LTE 스마트폰으로 출시해 400만명 이상의 LTE 가입자를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이와함께 LG유플러스는 일본내에서 1만 2000원으로 데이터서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일정액 무제한 데이터 서비스를 출시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올해 홍콩, 싱가폴 등 10여개국으로 데이터로밍 무제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LG유플러스는 180개국에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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