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명숙-이정희, 6일 야권연대 회동
2012-03-05 12:47:04 2012-03-05 12:47:29
[뉴스토마토 이나연기자]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와 통합진보당 이정희 공동대표는 6일 야권연대를 위한 회동을 갖는다.
 
신경민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한 대표와 이 대표가 6일 오전 10시 국회 귀빈식당에서 4·11 총선 야권연대를 위한 대표 회담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야권연대가 잘못되면 국민과 역사에 씻을 수 없는 죄를 짓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며 "빠른 시간에 만나 야권연대를 매듭짓겠다"고 말했다.
 
지난 2일 이 공동대표는 한 대표에게 야권 연대 협상 타결을 위한 양당 대표 긴급 회동을 제안했었다.
 
이 공동대표는 "협상대표간 여러 차례의 공식 회동에서 야권연대 성사를 위한 진전을 이뤄내지 못했다"며 "이 위기를 돌파할 책임과 권한은 단 두사람, 한 대표와 제게 있다"고 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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