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고용노동부는 퇴직 교수, 교사, 공무원 등 해당 분야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퇴직인력을 대상으로 '사회공헌일자리 지원사업'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은 3년 이상의 실무경력을 보유한 전문직 퇴직인력이 참여하는 사업이다.
생계보다 사회공헌에 관심있는 45세 이상의 퇴직인력이 사회적기업,비영리단체 등에 전문 재능을 기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참여인원은 500명이고 참여자에게는 1일 최대 8000원의 실비와 1만6000원의 참여수당이 지급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과 참여 희망 기관은 오는 19일까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채필 고용노동부장관은 "사회공헌일자리사업은 유급근로와 자원봉사를 결합한 새로운 일자리 모델로서 전문지식을 갖춘 퇴직자들에게 사회공헌 기회를 주기 위해추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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