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현대증권은 6일
인터플렉스(051370)에 대해 실적과 모멘텀이 모두 강력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기존 4만9000원에서 6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날 백종석 현대증권 연구원은 “아이패드3, 갤럭시S3 등 고객사의 전략 신제품이 2분기에 출하될 점은 인터플렉스에 있어 호재”라며 “고객사들의 주문 강도를 고려해 인터플렉스의 신공장은 2분기부터 조기가동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아울러 인터플렉스는 6월경에는 RIM향, 연말에는 HTC와 소니 모바일 커뮤니케이션즈향 출하가 기대되고 있는 점도 긍정적이라는 진단이다.
이에 따라 현대증권은 인터플렉스의 올해 연간 매출액 전망치를 기존 7303억원에서 7771억원으로 상향했다.
백 연구원은 “인터플렉스는 삼성전자와 애플 모두에서 높은 제품 품질력을 인정받고 있을 뿐 아니라 글로벌 스마트폰 업체들 대부분에게 러브콜을 받는 상황이기 때문에 실적 및 주가는 지속적으로 재평가 될 수 있다”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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