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츠로셀, 전지 틈새시장의 강소 기업- IBK투자證
2012-03-08 08:59:36 2012-03-08 08:59:46
[뉴스토마토 이은혜기자] IBK투자증권은 8일 비츠로셀(082920)에 대해 국내 독보적 리튬일차전지 1위 업체로서 10%대 중반의 높은 영업이익률이 향후에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근호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비츠로셀의 향후 일반 리튬일차전지 성장 모멘텀은 스마트 그리드 확대에 따른 스마트 미터용 전지 매출 성장과 국내 군사용 무기 개선에 따른 신규 매출 발생"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안정된 매출처 역할을 하고 있는 국내 군용 관련 매출(무전기와 포탄에 사용되는 배터리)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비츠로셀의 독점적인 위치를 고려할 때 3년 후 무전기 관련 매출은 30~40%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비츠로셀의 오는 1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550억원 영업이익 88억원으로 각각 전년동기대비 19.6%와 29.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 연구원은 "리튬일반전지 시장이 타 전지 대비 작은 시장을 형성하고 있으나 그 수요가 확대되는 추세이며, 고온전지 시장 진출 등을 통한 신규시장 매출확대가 가능한 것을 감안할 때, 현재 주가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