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회는 10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서울대, 고려대, 중앙대 등 수도권 16개 대학교 동아리 야구팀이 참가해 토너먼트를 통해 우승팀을 가린다.
우승팀에게는 두산베어스 선수들로부터 야구를 배우는 기회가 ,4강이상 진출팀에게는 상금과 야구용품이 주어진다.
이날 6개 대학 동아리 야구팀 선수들과 학생, 두산중공업 관계자 등 1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건국대(나인스타즈)와 연세대(쇠방망이)의 경기가 진행됐다. 김현수 두산베어스 선수가 경기장에 방문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시구를 맡은 박지원 두산중공업 사장은 "야구를 통해 대학생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다"면서 "반응이 좋아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 박지원 두산중곡업 사장이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제1회 두산중공업 초청 대학 동아리 야구대회' 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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