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하나대투증권은 12일
한화케미칼(009830)에 대해 본업보다 솔라원의 실적개선 여부가 더 중요할 듯하다며 목표주가를 4만3000원에서 3만5000원으로 하향 조정하고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정헌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이 목표가에는 2015년 예정된 바이오시밀러 자격 판매 계약 가치(7650억원)가 포함됐다며, 이를 제외한 목표가는 2만9000원"이라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단기적으로는 ‘단기매수(‘Trading Buy)’대응이 오히려 효과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는 "독일의 보조금 감축정책 확정 등으로 현재 1$선인 모듈 가격의 추가 상승여력이 상당히 제한적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솔라원의 분기별 영업이익은 빨라야 하반기부터 흑자가 가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결론적으로 연결 실적 개선 시기 및 폭은 전적으로 솔라원에 달려 있을 것이나, 이에 대한 낙관적 전망을 제시하기는 아직까지는 이를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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