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계룡서 닭 폐사..수혜株↑ · 피해株↓
2012-03-12 09:20:07 2012-03-12 09:20:34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충청남도 계룡시 토종닭 사육농장의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닭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는 소식에 백신 관련주와 수산물주가 급등하고 닭고기주가 하락하며 수혜주와 피해주의 흐름이 갈리고 있다.
 
1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이-글 벳(044960)제일바이오(052670)는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파루(043200)중앙백신(072020) 대한뉴팜(054670)씨티씨바이오(060590) 역시 강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수산물 관련주도 상승세다. 동원수산(030720)신라에스지(025870)가 10% 넘는 상승폭을 나타내고 있고, 사조오양(006090)(6.07%), 사조대림(003960)(1.67%)도 상승 중이다.
 
반면 닭고기주는 울상이다. 하림(136480)은 전거래일보다 200원(3.82%) 하락 중이고, 동우(088910)마니커(027740) 역시 3%, 7%대 하락폭을 보이고 있다.
 
12일 농림수산식품부에 따르면 최근 계룡시의 토종닭 농가에서 닭 45마리가 폐사한 것과 관련해  AI(조류인플루엔자) 간이 검사결과, 10마리 중 6마리가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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