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미국 고용시장 회복 기대감이 이어지고 있다.
15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35만1000건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직전주의 36만5000건은 물론 시장전망치인 35만6000건를 하회하는 결과다.
스테판 스탠리 피어폰트 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안정적이며 지속적인 고용 회복세가 나타나고 있다"는 진단을 내렸다.
그는 또 "일자리가 늘어나면서 미국인들은 경기 회복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기 시작했다"며 "이 자신감은 소비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스콧 브라운 레이몬드 제임스 선임 이코노미스트도 "고용 시장 회복세가 본궤도에 올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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