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아기자] 지식경제부는 18일 창의적 IT고급인재 양성을 위해 올해 '대학IT연구센터 육성 지원' 및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 사업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IT융합이 전 산업으로 빠르게 확산되면서 IT산업의 미래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IT인력양성 중기 개편 방안에 따라 창의성과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IT 고급 인재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취지다.
지경부는 이를 위해 올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등의 주력IT 및 IT와 기계, 자동차 등 IT융합분야의 IT고급인재 양성을 45개교에서 추진한다.
아울러 산업체와 대학의 공동연구 프로젝트 수행 지원 등에 총 321억원을 지원키로 했다.
대학 IT연구센터 지원사업과 IT융합 고급인력과정 지원사업의 경우, 각각 총 228억원, 93억원을 지원하고 대학(학과)당 연 6억~8억원씩 4년간 지원하게 된다.
지경부는 이밖에 IT융합 분야 배출인력 확대를 위해 석ㆍ박사 참여기준을 40명에서 45명 이상으로 늘리고, 최종연도 성과에 따라 상위 50%는 2년을 추가로 계속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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