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19일
삼성전자(005930)에 대해 올해 1분기 영업이익 5조3000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가 에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0만원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임돌이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연속 분기별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7000억~1조원 이상 상회하는 실적을 시현 중"이라며 "올해 1분기에도 이런 경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임 연구원은 "지난해 1분기 영업이익이 3조원 미만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이익모멘텀은 계속 살아 있는 것"이라며 "분기 이익 증가 모멘텀이 둔화되기 전까지 상승 추세는 유효하다고 판단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 회사는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5조3200억원, 2분기 5조6700억원, 3분기 5조8400억원, 4분기 6조2100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익모멘텀 둔화는 2분기에서 3분기 사이 애플의 아이폰5 출시 시기에 올 확률이 높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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