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HMC투자증권은 20일
만도(060980)에 대해 빠르게 증가하는 수주와 함께 전장부품(ABS, ESC, EPS, ADAS) 비중 증가, 매출처 다변화 지속, 신규 생산거점 확보, 지속적인 R&D 투자, 부품 내재화 등 '질적성장'을 포함한 다양한 장기 성장 모멘텀을 갖추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2만원으로 분석을 개시했다.
이명훈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신규수주가 담보하는 외형성장 ▲전장부품과 매출처 다변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 ▲생산거점 확대, 부품내재화 등 ‘양적성장’과 ‘질적성장’을 아우르는 투자포인트를 갖췄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 4분기 영업이익률이 시장의 기대를 크게 하회하면서 주가도 부진했지만 올 1분기부터는 점차 회복될 전망"이라며, "성장을 위한 투자의 부담이 가장 커진 구간이지만 가파르게 성장하는 외형과 제품믹스 개선을 통해 결국엔 회수될 것이며 올 해를 기점으로 지속적인 수익성개선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선영 아이비토마토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