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대신증권은 23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에 대해 가스전 가치가 재조명되고 주가의 추가상승 여력도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를 기존 4만8000원에서 5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정연우 대신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의 미얀마 가스전 가치를 기존 2조6000억원에서 3조6000억원으로 재평가한다"며 "가스판매단가의 상승이 기대돼 가스전에 대한 평가도 예상보다 빨리 긍정적으로 전환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정 연구원은 "연초 이후 30%의 주가 상승을 기록 중이지만, 밸류에이션과 가스전 모멘텀을 감안하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며 "내년 생산시작 시점이 다가올수록 가스전에 대한 관심은 지속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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