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는 23일 울산에서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현금배당과 사업목적 추가를 비롯한 정관변경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업목적에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추가하는 정관변경안을 의결해 향후 연료전지 사업에 나서게 된다.
현대하이스코는 지난 2004년부터 자동차 연료전지 금속판사업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R&D)을 추진해왔다.
이번 정관개정을 통해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사업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미 현대하이스코 연구소는 한국가스공사 연구개발원과 건물용 연료전지시스템 개발 관련 연구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한 상태다.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정관 변경과 이사와 감사위원회 선임, 이사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이 모두 원안대로 통과됐다.
뉴스토마토 이보라 기자 bora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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