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LG화학, 1분기 실적 부진 예상..3%↓
2012-03-26 10:35:11 2012-03-26 10:35:41
[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G화학(051910)이 1분기 실적이 예상치를 하회할 것이란 예상에 외국인 매도가 몰리며 3% 넘게 내리고 있다.
 
26일 오전10시27분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3.54% 내린 35만4500원에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와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가 매도 상위 창구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KDB대우증권은 "LG화학의 1분기 영업이익은 5454억원으로 시장 예상치인 6825억원를 밑돌 것"이라며 "화학 부문 영업이익이 전분기대비 6% 증가하는데 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시장에 돌고 있는 LG화학의 분사설과 관련, KTB투자증권은 "확인 결과 사실 무근"라며 "이미 작년 말에 분사를 부인한 적이 있는데다 주주총회도 지난지 얼마되지 않은 시점에서 분사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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