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뱀미디어, CJ E&M과 45억 드라마 공급계약(상보)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초록뱀(047820)미디어는 CJ E&M과 오는 4월 중순 첫 방송 예정인 수목 미니시리즈 ‘인현왕후의 남자(1694)’ 제작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공시했다.

 

계약 금액은 16부작, 총 45억원에 이른다. 여기에 협찬, 간접광고(PPL), 음원 등 드라마 제작 매출 외의 부가사업으로 연결될 경우, 추가 매출도 있을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하고 있다.

 

CJ E&M의 ‘인현왕후의 남자(1694)’는 과거 목숨을 잃을뻔한 위기로 300년이 지난 2012년에 착륙한 무술의 달인인 조선시대 대쪽 선비 김붕도와 극중 드라마 '新 장희빈'에 인현왕후 역으로 캐스팅된 중고 신인 여배우의 시공간을 초월한 로맨스를 담은 판타지 타임슬립 멜로물이다.

 

대쪽 같은 킹카 무술선비로 분할 남자 주인공 김붕도 역에는 지현우가, 2012년 신인 여배우로 엉뚱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한 여주인공 최희진 역에는 유인나가 캐스팅 되었다.

 

한편, 초록뱀 미디어는 올해 SBS 도롱뇽도사와 그림자 조작단, 안녕 언젠가, 전우치 등의 신작을 포함해 드라마와 예능의 구분 없이 약 6편이상 새로운 작품을 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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