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NH농협증권은 27일 1분기 실적에 대해 화학주는 수요 약화로 부진하지만, 정유주는 상대적인 선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그러나 최근 이란 등 산유국 리스크와 수요감소에 따른 가격 조정, 원가 부담 등 영업환경은 녹록지 않은 상황에 따라 수익성 하락으로 2분기 이후 영업실적 부진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올 상반기 부진한 영업환경에서도 전분기 대비 이익 개선은 이뤄지나 시장 기대치에는 하회할 것으로 평가했다.
또 고유가 부담, 부진한 수요에 따라 당분간 화학 시황의 부진도 이어질 것이라며 유로존 경기 침체와 중국 성장률 둔화 등으로 인한 수요부진은 늘어난 재고 회복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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