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진양기자] 27일 중국 증시는 상승 출발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보다 7.94포인트(0.34%) 오른 2358.54로 거래를 시작했다.
전일 뉴욕과 유럽 증시는 버냉키 연준 의장의 추가 부양책 시사와 독일의 경기신뢰지수 상승에 힘입어 크게 오르며 중국 증시에도 훈풍을 가져왔다.
농업은행, 건설은행, 화하은행 등 시중은행들의 실적이 전년보다 크게 오른 점도 증시에는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건설은행(0.43%), 화하은행(0.27%), 초상은행(0.33%) 등 은행주가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석유(0.10%), 중국석화(0.27%) 등 정유주가 국제 유가 상승의 영향을 받아 오르고 있다.
상하이자동차(0.99%), 강회자동차(0.77%) 등 자동차주와 보산철강(0.20%), 우한철강(0.34%) 등 철강주도 강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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