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성수기자] 영화배우 박중훈씨가 법무부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으로 위촉됐다.
법무부는 또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장에 이양희 성균관대 로스쿨 교수(UN아동권리위원회 부위원장)를 위촉하는 등 법조계, 시민·사회단체, 의료계, 문화계 등 사회 각 분야 전문가 8명을 위원으로 위촉했다.
법무부는 특히, 예술·문화계 전반의 여성정책에 대한 의견을 듣기 위해 박중훈씨를 위원으로 위촉했다고 설명했다.
법무부 관계자는 "향후 여성정책심의위원회에서 제시되는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하여 문제점을 발굴하고, 제도 개선을 추진해 나가는 등 여성정책 발전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여성정책심의위원회는 법무부장관의 여성정책 수립 등을 위한 자문기구로 지난 2005년 10월 처음 발족한 이후 법무부 주요 여성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제안과 자문 역할을 해왔다.
법무부는 28일 오전 10시 대회의실에서 이 위원장과 박씨 등에 대한 '제4기 법무부 여성정책심의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열고 관련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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