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이석채 회장, 가봉 대통령과 ICT협력 논의
2012-03-28 16:12:39 2012-03-28 16:12:57
[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KT(030200)는 이석채 회장과 '2012 서울 핵안보정상회의' 참석차 한국을 방문한 알리 벤 봉고 온딤바(Ali-Ben Bongo Ondimba) 가봉 대통령이 ICT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두 정상은 KT의 '스마트 소사이어티(Smart Society)' 구축과 '디지털 가봉' 프로그램 후속 프로젝트 참여 등에 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석채 KT 회장은 KT네트웍스와 삼성물산이 공동 수주해 작년부터 시작한 '가봉 정부 행정망 구축사업'의 진행 현황을 설명했다.
 
이 회장은 "현재 프로젝트가 차질없이 잘 진행되고 있고, 완료 시점인 내년 2월까지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가봉 대통령은 "이번 만남을 계기로 협력관계가 지속되기를 기대한다"고 답했다.
 
한편 KT는 아프리카 르완다 와이브로 구축공사를 완료하고 지난해 11월부터 상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남아공 최대 종합 통신업체인 텔콤 지분 인수를 추진하는 등 아프리카 지역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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