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남광토건(001260)은 29일 자본금 100%이상 잠식 해소입증자료를 제출했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 7일 기준 자본금 939억원, 부채총계 7193억원으로 자산총계는 8191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997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106.2%를 기록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이 회사는 지난해 말 기준 자본금 1730억원, 부채총계 9494억원으로 자산총계는 8837억원을 기록했다. 자본총계는 -656억원으로 자본금 대비 자본총계는 -38.1%를 기록해 감사의견 적정을 받았다.
회사 측은 "채권금융기관협의회와 이사회 결의에 따라 1837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했으며 자본금 100% 잠식 해소 입증을 위해 지난 7일 기준 외부감사를 받았다"며 "결과 자본총계가 1654억원 증가해 자본금 대비 자본총계가 106.2%로 자본금의 100%이상 잠식이 해소됐다"고 전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