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1분기가 바닥-메리츠證
2012-04-02 09:02:21 2012-04-02 09:02:53
[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은 2일 POSCO(005490)에 대해 2분기부터는 실적 개선이 나타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다만 목표가는 실적전망치 하향을 반영해 기존 50만원에서 46만원으로 조정했다.
 
이종형 메리츠투자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영업이익은 3642억원, 순이익 431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각각 30%, 15% 하회할 것"이라며 "철강시황 부진으로 자동차와 조선용 판재류 고정가격이 톤당 7만~10만원 인하된 점이 주요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달부터 저가원재료가 투입돼 2분기 철광석 석탄비용은 전분기대비 톤당 약 4만원 하락할 전망이지만, 제품가격이 수출 중심으로 상승 추세고 고정거래의 가격 인하도 마무리돼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내다봤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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