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증시출발)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투자심리 '훨훨'
2012-04-02 09:29:47 2012-04-02 09:30:19
[뉴스토마토 김민지기자] 일본증시는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에 2일(현지시간) 상승 출발했다.
 
닛케이225지수는 전거래일대비 73.65엔(0.73%) 오른 1만157.21에 거래를 시작했다.
 
중국물류구매연합회가 발표하는 3월 제조업 구매관리지수(PMI)는 53.1로 전달보다 2.1포인트 상승, 중국 경착륙 우려를 낮췄다. 시장 예상치는 50.8였다.
 
미국 소비자들의 지난 2월 지출이 최근 7개월 만에 최대 증가폭 기록한 것으로 집계된 점도 글로벌 경기 회복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일본은행(BOJ)이 발표한 단칸지수가 마이너스(-)4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1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수출주가 일제히 강세다. 혼다자동차가 2.7%, 캐논이 1.79% 오르고 있다. 소니도 1.29% 상승하고 있다.
 
미쓰이스미토모파이낸셜이 1%대 오름폭 기록 하는 등 은행주의 흐름도 강하게 나타나고 있다.
 
다만 도쿄전력은 1.92% 내리고 있고, 간사이전력과 주부전력도 약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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