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곡물값 급등에 농업株 '상승'
2012-04-02 09:44:57 2012-04-02 09:45:29
[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국제 금융시장의 주요 곡물가격 상승으로 농업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2일 오전 9시38분 현재 효성오앤비(097870)는 전일대비 3.77% 오른 7430원을 기록 중이다.
 
팜스토리한냉(027710)은 5.80% 급등세고, #오성자이엘은 1.74% 오르고 있다.
 
영남제분(002680)남해화학(025860)도 각각 1.87%, 1.44% 상승 중이고, 경농(002100)KG케미칼(001390) 등도 강세다.
 
30일(현지시간)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옥수수와 밀 가격 등 곡물값은 불투명한 공급 전망에 급등세를 나타냈다.
 
옥수수 5월 인도분 선물은 시카고상품거래소(CBT)에서 이날 전일 대비 6.6% 오른 부쉘당 6.4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밀 5월 인도분 선물은 전일대비 7.9% 올라 부쉘당 6.6075달러, 대두 5월물 가격도 전 거래일 대비 0.6% 오른 부셸당 14.1175달러에 거래됐다.
 
양일우 삼성증권 연구원은 “곡몰가 급등을 단기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으로 볼 수도 있지만, 남미지역의 가뭄으로 인해 대두 가격 상승이 기타 곡물 공급을 제한할 수 있어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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