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동양증권은 4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최근 주가 약세 흐름에는 이유가 없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3만원을 유지했다.
박현 동양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 주가가 상대적으로 약세에 있지만 펀더멘털 상의 이유는 없다"며 "최근 LED웨이퍼 가격 협상에 실패했다는 루머도 실제로는 목표했던 가격인하를 달성한 것으로 관측된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스마트폰 부품 호조와 LED 적자 축소에 힘입어 실적개선은 지속될 것"이라며 "2분기 DRAM과 LCD의 경기 회복이 예상되는 만큼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그는 또 "2분기부터 TV와 PC 신제품 출시와 맞물려 전 부문에 걸친 실적개선은 내년까지 이어질 전망"이라며 "적자를 주도했던 LED도 내년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되는 만큼 내년까지 가파른 실적개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