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카타르항공 한국지사는 지난 1일부터 총판매 대리점(GSA)체제를 벗어나 본사 직영체제로 전환,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카타르항공이 한국 노선 운영 9년, 직항노선 개설 2년 만에 이뤄낸 성과.
카타르항공은 지난 1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49 광화문빌딩 18층으로 사무실을 확장 이전했다.
카타르항공 아시아 태평양 지역 로버트 양 상무는 "독자체제로 운영하는 만큼 앞으로도 고객 한 분, 한 분에게 5성 항공사다운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타르항공은 올해 자그레브(크로아티아), 퍼스(호주) 등 총 11개 도시에 신규 취항하는 등 2013년까지 총 120대의 현대적인 항공기로 120개 이상 노선을 운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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