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4일 주식시장 마감 후 나온 주요 종목 뉴스다.
<코스피>
GS건설(006360) = 글로벌 금융위기와 캄보디아 부동산시장 침체로 인해 캄보디아 내 국제금융복합개발 사업인 IFC 프놈펜 프로젝트를 철회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GS건설 측은 "캄보디아 전체 사업의 포기가 아닌 사업의 축소"라고 밝혔다.
한화케미칼(009830) = 계열사인 한화솔라원 홍콩에 2022억원 규모의 채무보증을 서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한화케미칼의 채무보증 잔액은 총 3386억원으로 늘었다.
한라건설(014790) = 제2외곽순환(인천~김포간)고속도로 사업을 위한 민자 SOC법인 투자를 위해 (주)인천김포고속도로의 지분 500만7600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KB금융(105560)지주 =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사업 다각화 차원에서 인수합병(M&A) 추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검토해왔으나 우리금융지주와의 합병과 관련해서는 현재까지 추진한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 우리금융지주 = KB금융지주 등과의 합병설에 대해 "민영화 방안에 대해서는 대주주(정부)가 결정할 사안으로 현재까지 그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에 대해 정해진 바가 없다"고 밝혔다.
대영포장(014160) = 한국거래소는 대영포장에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시한은 5일 오후 6시까지다.
흥국화재(000540) = 2월 순이익이 17억1100만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55%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22억2700만원으로 42% 줄었고, 매출액은 2333억원으로 21.9% 증가했다.
일신석재(007110)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일신석재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4일 공시했다. 사유는 매출 및 손익구조가 30% 이상 변경에 대한 지연공시다.
#우리기업인수목적1호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우리기업인수목적1호를 불성실 공시법인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회사는 감사보고서를 수령한 뒤 하루 늦게 공시했다.
디아이(003160) = 현저한 시황변동에 대한 조회공시 요구에 "주가 급등 사유가 없다"고 답했다. 이어 "유력인사와 최대주주 간 사적인 친분관계는 있지만 고유사업과는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한창(005110) = 부동산투자회사인 HANC AMERICA LLC의 주식 100만주를 11억2340만원에 취득키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취득후 한창의 보유지분 비율은 100%이다.
CJ(001040) = 화물 취급업, 보관 및 창고업을 영위하는 대한통운에스비를 계열회사로 추가한다고 공시했다.
<코스닥>
엔티피아(0681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회계처리 규정을 위반한 엔티피아를 상장폐지 실질심사 대상으로 결정했다고 4일 공시했다.
테라움(042510) =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자회사 매그넘벤처캐피탈 주식 100만주를 23억5000만원에 처분키로 했다고 공시했다. 자기자본대비 44.8%에 해당하는 규모다.
청담러닝(096240) = 올해 매출액은 1030억원, 영업이익은 14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959억원, 영업이익 114억원을 기록했다.
아이디엔(026260) = 김택만 씨가 제기한 보호에수주권교부청구건에 대해 매각 명령을 받았다고 공시했다. 회사 측은 "엘앤피아너스가 가진 당사 채권을 신청인이 양도받아 청구한 건으로 엘엔피아너스와의 채무부존재확인소송에서 승소하고 채무부존재가 확정됐기 때문에 원인 채권에 대한 무효확인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휴맥스홀딩스(028080) = 자회사인 건인투자에 125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연장한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2010년 4월 2일 건인투자에 485억원을 대여했는데 360억원은 상환됐다"며 "나머지 금액 125억원에 대한 금전대여를 연장한다"고 설명했다.
코아에스앤아이(052350) =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아에스앤아이의 보유지분 매각설에 대해 조회공시를 요구했다. 답변 시한은 5일 오전까지다.
국제디와이(044180) = 전 최대주주 횡령수사 착수 보도 관련 조회공시 답변에서 "전 최대주주의 횡령 등에 대한 민원 및 진정이 접수돼 내사 사건으로 수사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시했다. 또 국제디와이는 "당사 임원에 대해 횡령 혐의 등에 대한 추가 고소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쏠리테크(050890) = 올해 매출액이 1000억원, 영업이익은 90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공시했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624억원, 영업손실 32억원을 기록했다.
넷웨이브(047730) = 송진우씨가 임시주주총회 취소 소송을 제기했다고 4일 공시했다. 넷웨이브는 지난 1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송진우씨를 감사직에서 해임한 바 있다. 회사 측은 "변호사를 선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대륙제관(004780) = 박중흠 대표이사의 사임으로 박봉국씨를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해 박중흠, 박봉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에서 박봉국, 박봉준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되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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