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경미기자] 우수 예비 창업자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2012년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V'가 올해에도 열린다.
중소기업청은 8일 '2012년 실전창업리그-슈퍼스타V'에 대한 접수를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창업의 지역별 거점기관인 18개 창업선도대학을 중심으로 열리게 된다.
중기청은 접수한 이들을 대상으로 7개월동안 지역예선, 전국예선, 전국본선 등의 단계별 오디션을 진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지난해의 경우 1777개팀이 접수해 최종결선 10개팀 중 3팀이 8억원의 엔젤투자를 받고, 8개팀이 창업의 꿈을 이룬 바 있다.
모집 대상은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등 전 산업분야에 대한 우수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예비창업자면 가능하다. 단, 지난해에 사업자가 등록된 아이템은 제외된다.
앞으로 중기청은 지역예선을 통과한 90팀을 대상으로 6월 중 전국예선을 실시해 최종진출 30팀을 선정하고, 3개월동안 시제품 제작(최대 1000만원 지원)기간을 거친 후 , 9월 중 최종 심사를 통해 입상 10팀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에 대해서는 중소기업청장 상장과 상금 5천만원 등이 주어지며, 총2억7000만원이 입상자들에게 지원된다.
한편, 중기청은 오는 11월 국내 창업경진대회 결산과 국민적 창업관심을 환기시키기 위해 상금 1억원을 건 왕중왕전도 새롭게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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