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을, 무소속 박정으로 단일화
새누리 황진하와 2파전
2012-04-10 12:37:28 2012-04-10 12:37:56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야권연대 불복 논란이 벌어졌던 파주을이 막판 단일화에 성공했다. 여론조사 경선에서 무소속 박정 후보가 승리한 것.
 
박 후보는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범야권단일후보 선출 위한 여론조사에서 이겼다"며 "대승적인 결단을 내려주신 김영대 후보님과 지지자분들께 약속드린다. 민주진보진영의 대항마로서 기필코 이기겠다"고 밝혔다.
 
야권단일후보를 강조했던 김영대 통합진보당 후보는 자신의 트위터에 "약속대로 승리한 박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함으로써 야권연대의 대의를 끝까지 지키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로써 경기 파주을은 3선을 노리는 새누리당 황진하 의원과 박 후보의 2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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